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응원 화환 불지른 남성 현행범 체포

조선일보 표태준 기자
원문보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인도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한에 한 60대 남성이 불을 지르자, 대검 직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 인도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한에 한 60대 남성이 불을 지르자, 대검 직원들이 소화기로 진화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놓인 윤석열 검찰총장 응원 화환에 불을 지른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70대 남성 A씨는 5일 오전 9시52분쯤 대검찰청 정문 인근 인도에 늘어선 윤 총장 응원 화환에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였다.

이 남성은 방화 후 ‘분신유언장’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뿌렸다. 이 문서에는 자신이 과거 검찰로부터 피해를 봤다며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혔다.

A씨의 방화로 화한 3개가 불탔고, 이를 본 대검 관계자들이 소화기로 진화했다. 이 남성은 실제로 분신을 하지는 않았다.

A씨는 2013년 4월에도 국회 본관 앞에서 “부패한 검찰을 그대로 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분신 시도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고를 접수받은 서울서초경찰서는 A씨를 방화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표태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윤석열 부친 묘지 철침
  5. 5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통학버스 화물차 충돌사고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