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日스가, 한국 등 비즈니스 트랙 "변이 코로나19 발견시 즉시 정지"(종합)

뉴시스 김예진
원문보기
도쿄 등 수도권 4개 지역 "긴급사태 검토"
"日정부, 이번 주 긴급사태 발령할 듯" NHK
스가 "2월 하순 코로나19 백신 접종 목표"
중의원 선거는 "가을까지 잘 생각해 판단"
[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달 25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25.

[도쿄=AP/뉴시스]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취임 100일을 맞은 지난달 25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2.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4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도쿄(東京)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검토하겠다고 표명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도·사이타마(埼玉) 현·지바(千葉) 현·가나가와(神奈川) 현에 대해 "긴급사태 선언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사태 선언 검토 배경에 대해서는 "수도권 감염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의 많은 감염 원인은 "음식(먹고 마시는 것)에 따른 것이다. 음식에 따른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을 호소했다.

스가 총리는 국회에서의 코로나19 특별조치법 조기 개정을 촉구했다. 개정안에는 영업시간 단축을 어기는 점포에 대한 벌금 등이 포함됐다. 이달 정기 국회에서 제출할 방침이다.

그는 "국가, 지자체, 국민이 감염 확산을 감소로 전환시키기 위해 같은 방향을 향해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신년회 시즌을 맞이한다. 계속 불필요하고 급하지 않은 외출을 피해달라"고 촉구했다.


감염 상황에 대해서는 "일일 감염자 수가 3000명을 넘어 중증 환자도 높은 수준으로 추이하고 있다.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주 중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될 경우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4월 7일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가 같은 달 16일 전국으로 발령 지역을 확대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해제했으며 5월 25일 전면 해제했다. 긴급사태 선언으로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에 타격을 받았다.


스가 총리는 감염 대책, 미즈기와(水際) 대책(국경·항구·항공 등에서 감염원 차단 대책), 의료 체재, 백신 조기 접종 등 4개 현안에 대해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는 "가능한 2월 하순까지 접종을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약회사의 치료 데이터가 이달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선 의료종사자, 고령자, 고령자 시설 종사자 등 여러분에게 순차적으로 (접종을) 개시하겠다. 나도 솔선해서 접종 받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 변이종이 귀국자들로부터 발견돼 외국인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거부해 입국 규제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추가 대책으로는 한국과 중국 등과 합의하고 있는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 '기업인 특별입국절차'와 관련 "상대국에서 변이종이 발견되면 즉시 (왕래를) 정지하겠다"고 말했다.

[도쿄=AP/뉴시스]지난달 25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12.28.

[도쿄=AP/뉴시스]지난달 25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0.12.28.


오는 11일까지 전국에서 전면 중단된 여행지원책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 된다면 고 투 트래블 재개는 꽤 어렵다"고 언급했다.

의료 체제에 대해서는 "도쿄를 시작으로 압박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병상 등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각 지자체와 하나가 되어 병상 확보를 진행하겠다. 필요하다면 자위대 의료 팀의 투입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다.

스가 총리는 2021년 포부에 대해 "우선은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해 가능한 것부터 실현시키겠다. 국민에게 성과가 도달하는 신년으로 만들겠다"고 코로나19 수습을 최우선 과제로 들었다.

일본 정부가 올 가을 디지털청을 발족하는 가운데 디지털화, 그린 정책을 올해 핵심 정책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실현을 위한 노력도 가속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서는 "인류가 (코로나19에) 이긴 증거로서 감염 대책에 만전을 기하며 실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중의원 해산·총선거는 "당면한 코로나19 감염 대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일본 경제 전체를 전망하며 임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가을까지 시간 제약을 전제로 하며 잘 생각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9월로 끝나는 자신의 자민당 총재 임기에 대해서는 "눈 앞의 과제에 하나 하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급을 피했다. 의원내각제인 일본에서는 집권당의 총재가 총리가 된다. 스가 총리가 임기를 연장하기 위해서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시 승리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400승
  2. 2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놀뭐 허경환 고정 위기
  3. 3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삼성생명 하나은행 우리은행
  4. 4명의도용 안심차단
    명의도용 안심차단
  5. 5이해찬 전 총리 위중
    이해찬 전 총리 위중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