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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아 미안해" 방탄소년단 지민 한마디에 글로벌 팬들 추모…선한 파급력 [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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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글로벌 팬들까지 '정인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민은 지난 3일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을 게재,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입양 271일만에 학대로 인해 세상을 떠난 16개월 입양아 정인 양의 사건을 조명했다.

지난해 10월 13일 숨을 거둔 정인 양은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온몸이 멍투성이인 채 세상을 떠났다.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복부 전체가 피로 가득 차 있을 정도였다.


정인 양의 아동 학대 의심 신고는 세 차례 있었지만, 매번 증거가 없다며 경찰에서 사건을 종결시킨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방송 후 한혜진, 고소영, 소유진, 엄정화, 이민정, 장성규, 박시연, 김미려, 별, 하희라, 최정윤, 바다, 한채아 등 많은 스타들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종이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적어 SNS에 공유하고, 이 문구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목록에 오르도록 포털 검색창에 해당 문구를 입력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이 챌린지에 참여하자, '정인아 미안해'가 트위터 한국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팬들 역시 관심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가 각국 언어로 번역돼 퍼지며 선한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정인이 사건' 관할 경찰서인 서울 양천경찰서 게시판에는 비난글이 폭주하고 있다. 또한 양부모의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검찰은 양모인 장 모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으며, 재판은 오는 13일 시작된다. 그러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양부모를 학대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처벌하고 그들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으며, 현재 답변 기준인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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