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
[아시아경제 최석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며 바른 검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윤 총장은 새해를 맞아 이날 오전 동작동 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작성한 방명록에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통상 검찰총장의 새해 참배에는 대검 부장(검사장)들이 함께 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조남관 대검차장, 조상철 서울고검장, 복두규 대검 사무국장, 정연익 서울고검 사무국장 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날 시무식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최석진 기자 csj04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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