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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췌장염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 승인

조선비즈 김양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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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본사 전경. /대웅제약

대웅제약 본사 전경.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대웅제약(069620)은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호이스타정과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병용해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시험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하며 목표 대상자 수는 1072명이다.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이는 전문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앞서 대웅제약은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호이스타정을 투여한 임상 2a상 중간 결과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웅제약은 코로나19 환자가 음성으로 전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속도가 위약군에 비해 빨랐다고 주장하며 개발 지속 의지를 내비쳤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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