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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가 가장 좋아하는 팀 '아스톤 빌라'…"좋은 선수들 많아"

스포티비뉴스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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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상승세를 이어 갈 수 있을까.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9점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무승부 이후 리버풀과 레스터시티에 지고, 울버햄턴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리그 7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리즈를 이기면서 다시 3위로 올라섰다.

리그 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6일 브렌트포드와 EFL 컵 경기 후 11일 머린과 FA 컵 경기를 치른다. 이후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컵 대회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 모두 중요하다. 매 경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리즈전 경기 후 아스톤 빌라를 언급하면서 방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BT 스포츠'를 통해 "6위권 밖에 있는 팀과 경기를 치르는 게 더 쉽다고 하는데 나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리즈전은 매우 어려웠고, 아스톤 빌라는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팀이다. 그들의 경기를 보는 걸 즐긴다. 아스톤 빌라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감독의 지도를 잘 받은 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승점 3점이 중요하다. 상대가 우리를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는지, 우리가 상대를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잘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우리는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쁘지만 더 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즈전 이후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호흡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두 선수 매우 훌륭한 선수들이다. 지난 수년간 그랬다. 호흡을 맞추면서 골을 만들어냈다. 특히 손흥민의 두 번째 골은 환상적이었다. 리즈와 같은 스타일로 수비하는 팀을 상대로 경기 전에 이야기했던 방식으로 득점했기 때문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스트라이커가 라이트윙에 자리 잡고, 윙어가 전방에서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전술적인 측면에서 만족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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