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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우, 정인이 사건 진정서 접수? "눈물로 반성, 나부터 실천할 것"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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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한지우가 전국민을 분노하게 만든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망사건에 함께 아파했다.

한지우는 3일 자신의 SNS에 "방송을 접하고 처음엔 화가 났고, 끝나고 자려고 누웠을 땐 맴도는 얼굴이 생각나 컴컴한 방에서 몇 시간을 핸드폰만 뒤적거리면서 기사들을 영상을 찾아보는데 끝내 눈물이 나더라고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학대 사건을 다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양부모에게 입양된 정인이는 271일 만에 사망했다. 하지만 생전에 학대 의심 신고가 이미 3차례 접수됐고 학대 의심 정황이 포착됐지만 아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전국민이 함께 #정인아미안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지우 역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 하루 종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부터 실천 하겠습니다 #정인아미안해 정말 미안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실행할게요"라며 행동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은 한지우 전문이다.

아기를 낳고 길에서 비슷한 또래의 아기만 봐도 눈길이 갔고 스치는 유모차 속에 아기와 눈만 마추쳐도 웃음이 났어요.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인데 참 신기하고 그 모두가 마냥 행복하게만 보였어요.


그것 또한 오만이었던 것을,

제 자신조차 예쁜 것만 행복한 부분만 보려 했고 보고 싶지 않았던 마음 무거워지는 부분들은 애써 외면 하려고 했던 건 아닌지 생각이 많았던 하루 입니다.

방송을 접하고 처음엔 화가 났고, 끝나고 자려고 누웠을 땐 맴도는 얼굴이 생각나 컴컴한 방에서 몇 시간을 핸드폰만 뒤적거리면서 기사들을 영상을 찾아보는데 끝내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 모든 게 지나고 나서 무슨 소용이 있나 싶지만 앞으로 커갈 내 아기가 저의 아이 친구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게 무관심 속에 병들지 않게 이제라도 반성하고 관심을 갖고자 합니다.

지금의 이 울분이나 슬픔 마음이 앞서기만 해서 혹은 SNS에서 모두가 하기에 사진 몇 장으로 챌린지에 동참만 하려는 게 아닌지 제 자신에게 물음을 던져보고, 만 하루가 지나고 조금 침착해진 상태에서 글을 적어보아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하나 하루 종일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 부터 실천 하겠습니다 #정인아미안해 정말 미안해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실행할게요

(진정서가 접수되어야 한다고 해요.)

#정인아미안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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