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안철수,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 1위…나경원·오세훈 순

이데일리 이성기
원문보기
매일경제·MBN, 메트릭스리서치 의뢰 여론조사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호도 1위를 달리며 `대세론`을 형성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립현충원 참배 마치고 방명록 작성하는 안철수 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신축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1.1.1
toadboy@yna.co.kr/2021-01-01 11:38:58/<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매일경제신문·MBN이 메트릭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대표는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23.9%를 얻어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11.1%), 오세훈 전 서울시장(11%) 등 다른 후보들을 배 이상 앞섰다.

`어느 당이 승리하길 원하느냐`란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꼽은 응답 비율이 각각 28.3%, 28.1%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향후 후보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당끼리 더해도 범여권(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과 보수야권(국민의힘+국민의당)은 각각 31.1%와 33.1%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모름`이라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부동층도 27.9%에 달해 부동층 표심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지역의 경우 민주당이 31.3%로 국민의힘 26.8% 보다 높았지만, 야권 단일화 대상인 국민의당 지지율(7.1%)까지 합치면 야당 지지율이 더 높았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21.9%)와 이낙연 대표(15.3%) 등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큰 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건희 여사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2. 2송성문 샌디에이고행
    송성문 샌디에이고행
  3. 3이강인 허벅지 부상
    이강인 허벅지 부상
  4. 4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5. 5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