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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 100이닝을 더 투구할 경우의 변수? 2020년 류현진 67이닝, 김광현 39이닝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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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로 영입된 류현진은 2020년 6이닝 이상 7차례 던졌고 총 67이닝을 소화했다. AP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로 영입된 류현진은 2020년 6이닝 이상 7차례 던졌고 총 67이닝을 소화했다. 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2021년 새로운 태양이 올랐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라 메이저리그 2021시즌 일정은 불투명하다. 정상적으로 스프링트레이닝이 개최될지, 정규시즌은 종전 162경기로 진행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코비디19만이 답을 알고 있다.

2021시즌이 162경기 일정으로 진행될 경우 변수가 생긴다. 마운드의 변수다. 각 팀은 최대한 많은 선발진을 확보해야 한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는 선발 6인 로테이션을 고려하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거의 확정적이다.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했던 크리스 플렉센을 영입한 이유이기도 하다.

야구는 투수놀음이다. 완벽한 선발진 구축이 플레이오프 진출의 열쇠다. 그런데 2021년 왜 마운드가 변수일까. 2020시즌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60경기 밖에 소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는 투수의 투구이닝을 전년도와 면밀히 비교한다. 투구수 100개를 거의 바이블처럼 믿는 이유도 구속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서다.

MLB에서는 투수의 투구이닝이 전년도와 비교해 50이닝을 넘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 2020시즌 100이닝을 투구했을 때 2021시즌 정상적인 몸상태라도 150이닝을 크게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점이다.

2020시즌 MLB 최다 이닝은 전 텍사스 레인저스 랜스 린(시카고 화이트삭스)의 84이닝이다. 린은 2019시즌에도 208.1이닝을 던졌다. 80이닝 이상을 투구한 투수는 린, 콜로라도 로키스 허먼 마퀘스, 시카고 컵스 카일 핸드릭스 등 3명 뿐이다. 70이닝 이상도 17명에 불과하다.

과다한 투구이닝은 부상의 염려가 따른다. 162경기의 정상 일정으로 이어질 경우 후반기 페넌트레이스의 중요한 시점에서 투수 부상자가 속출할 수 있다. 따라서 각 팀은 로테이션 외의 선발진 확보가 필요하다. 평소에도 그렇지만 2021시즌 선발진은 다다익선이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법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2020시즌 39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다. UPI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은 2020시즌 39이닝 밖에 던지지 않았다. UPI연합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2020시즌과 견줘 50이닝 이상이 넘었을 때 반응이 중요하다. 류현진은 2020년 67이닝을 던졌다. 김광현은 뒤늦게 선발진에 합류해 고작 39이닝을 던졌다. 류현진은 에이스급인 터라 부상자명단에 오르지 않는다면 규정이닝을 넘는 162이닝 이상이 요구된다. 김광현도 올해 로테이션 한 축으로 150이닝 안팍으로 던져야 된다. 2020시즌과 비교해 100이닝 이상을 훨씬 더 던져야 한다. 어느 때보다 몸관리가 중요한 2021시즌이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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