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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조원진 "이낙연 '朴사면 건의' 환영…즉각 석방해야"

머니투데이 이정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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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적법한 탄핵심판은 있었는가?'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1.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적법한 탄핵심판은 있었는가?'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0.1.1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친(親)박근혜계'의 인사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의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언급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이날 조 대표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낙연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와 형집행정지는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보여주기식, 위기탈출식 해법으로 정치적 쇼가 아닌 불법 탄핵의 잘못을 시인하고 지금이라도 즉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동부구치소에 이어 서울구치소에서도 중국 폐렴(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더는 정치보복을 중단하고 하루라도 빨리 형집행정지를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12월30일 뉴스1과 신년 인터뷰에서 "형 집행 확정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대통령께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 드릴 생각"이라며 "시기에 따라 다른 방법도 있다. 집행이 확정되면 사면이 가능하지만, 그 전에 형 집행 정지라는 것도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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