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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동남부서 버스 테러공격으로 최소한 28명 숨져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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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리브(시리아)=AP/뉴시스]시리아 이들리브주 이들리브에서 26일(현지시간) 반군 군사훈련소에 대한 공습으로 숨진 사람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공습으로 78명 사망하고 9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다. 2020.10.27

[이들리브(시리아)=AP/뉴시스]시리아 이들리브주 이들리브에서 26일(현지시간) 반군 군사훈련소에 대한 공습으로 숨진 사람들의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공습으로 78명 사망하고 9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밝혔다. 2020.10.27



[다마스쿠스=AP/뉴시스] 이재준 기자 =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 동남부 데이르 알주르주에서 30일(현지시간) 무장괴한들이 여객버스에 테러공격을 가해 민간인 28명을 살해하고 다른 여러 명을 다치게 했다고 국영 통신 SANA가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데이르 알주르주 코바제프 지역을 지나던 버스에 테러가 감행되면서 이 같은 참극이 벌어졌다.

어떤 형태로 공격이 이뤄졌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 통신은 피해 버스가 중부 홈스와 데이르 알주르 사이를 운행하던 중 피습을 당했다고 전했다.

급습 현장 일대는 한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가 장악했던 곳이다. IS 잔당은 시리아에서 지배 영역을 잃은 상황이지만 동부와 남부의 사막이나 농촌 지역에서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내전 동향을 감시하는 인권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는 무장괴한들이 도로 중간에 검문소를 세우고서 버스 3대를 매복 공격했다고 밝혔다.

라미 압둘라흐만 SOHR 소장은 범인들을 IS 잔당으로 추정한다며 도로에 급조폭발물(IED)을 매설한 다음 버스들에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압둘라스만 소장은 이번 공격으로 30명 정도가 숨졌으며 모두 휴가를 떠나 고향으로 가던 군인들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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