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서울시장·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야당에서는 반듯한 가정생활을 한 사람이 나가야 한다며, “이미지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고 지난 29일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장, 부산시장은 성추문과 여성 문제로 역대급 추문을 일으키고, 자진(自盡)하거나 사퇴했다”며 “그 보궐선거가 문정권과 야당이 명운을 걸고 내년 4월에 치러진다”고 적었다.
이어 “야당으로서는 최소한의 출마 자격으로 여성문제나 성추문이 없는 반듯한 가정생활을 한 사람이 나가야 함은 불문가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없는 사실도 만들어내는 정치판인데, 있는 사실을 은폐해 저들의 먹잇감이 되는 바보 같은 선거는 하지 말아야 한다”며 “요즘 난립한 후보들을 보니 걱정스러워 한 마디 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 21일에는 “다른 선진국들은 코로나 백신 확보에 전 국력을 기울이는데, 문재인 정권은 코로나 공포정치로 국민들의 반정부 집회를 철저히 차단하고, 코로나 경제를 핑계 삼아 사회주의 배급 경제로 경제체제를 전환한다”며 “코로나를 이용한 공포통치를 계속하기 위한 질병 통치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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