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0.7 °
SBS 언론사 이미지

"소상공인 최대 300만 원" 3차 재난지원금 내용 발표

SBS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원문보기
<앵커>

코로나 재확산 피해를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의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300만 원, 특수고용직 등 고용 취약계층에는 최대 100만 원이 다음 달 11일부터 지급됩니다.

화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우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업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80만 명을 대상으로 4조 1천 억 원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이 지원됩니다.

노래연습장과 스키장 등 집합 금지업종에는 300만 원, 식당과 카페, PC방 등 집합 제한 업종에는 2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 밖에 지난해보다 올해 매출이 줄어든 연 매출 4억 원 이하 모든 소상공인은 10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택배기사와 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 노동자와 프리랜서 같은 고용 취약계층에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 다시 지급됩니다.

이미 올해 지원금을 받았다면 50만 원을 바로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아직 지원을 받지 못한 경우에는 심사를 통해 최대 1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또 승객이 감소해 소득이 줄어든 법인택시 기사 8만 명에 대해서도 소득안정자금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 코로나 상황과 정부의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입니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다음 달 초 안내문자가 발송되고, 온라인 신청을 받아 1월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됩니다.

2차 재난지원금과 비슷한 방식으로 지급되는 만큼, 정부는 신규 신청자를 제외하면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은 1월 중에, 특수고용노동자 등에 대한 고용안정지원금은 설 전에 지급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토트넘 노팅엄 완패
    토트넘 노팅엄 완패
  2. 2트럼프 중간선거 전망
    트럼프 중간선거 전망
  3. 3이재성 김민재 코리안더비
    이재성 김민재 코리안더비
  4. 4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주사이모 논란
  5. 5김성제 의왕시장 건강 회복
    김성제 의왕시장 건강 회복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