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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에 우울한 어린이를 위한 겨울축제 열린다

동아일보 김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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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부터 ‘서울 아시테지 축제’
아이들의 코로나19 우울을 달랠 ‘2021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펼쳐진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는 ‘내가 너와 함께할게(I‘m still with you)’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대표 공연 9편과 뉴챌린지 공연 4편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대표 공연 9편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수상한 외갓집’(1월 6, 7일)을 시작으로 ‘덤블링의 고수’(1월 6, 7일), ‘벨벳 토끼’(1월 9, 10일), ‘탄생의 신, 삼신’(1월 9, 10일), ‘여우와 돌고래’(1월 13, 14일) 등이 차례로 관객과 만난다. 오프라인 공연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과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온라인 공연은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서 볼 수 있다.

뉴챌린지 공연 4편은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오프라인(종로 아이들극장)으로 진행한다. 그림자 연희극 ‘나는 기와입니다’(1월 13, 14일), 인형극 ‘옛날 어느 섬에서’(1월 15, 16일) 등 4편을 공연한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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