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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졸 취업자 비율, 전년보다 0.6%p 감소

파이낸셜뉴스 이유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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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여성 취업자 비율 격차, 5년 내 제일 크게 벌어져


[파이낸셜뉴스]2019년 전문대학 이상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율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 졸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41만6000원이며, 졸업 후 취업까지 10개월 이상 걸린 비중도 8.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대졸 졸업생 67%만 취업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9년 2월 및 2018년 8월 졸업자 55만354명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31일 기준 취업 및 진학여부와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등 취업 세부정보를 파악했다.

올해부터는 통계청과 협업해 졸업자의 취업 후 1~2년간 일자리 이동 현황 및 경로를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일자리 이동통계’도 발표했다.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2018년 8월 졸업자 포함) 중 전체 취업자는 32만3038명으로 취업대상자 48만1599명의 67.1% 수준이며, 전년(67.7%) 대비 0.6%p 감소했다.

분야별 취업자 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29만1929명, 해외취업자 2853명, 1인 창(사)업자 6,137명, 자유계약자(프리랜서) 1만8347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비율은 1.2%p 줄었고, 개인창작활동종사자 및 자유계약자(프리랜서)는 각각 0.1%p 감소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3.3%, 전문대학 70.9%, 일반대학원 79.9%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전체 취업률에 비해 공학계열(69.9%), 의약계열(83.7%)의 취업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56.2%), 사회계열(63.4%), 교육계열(62.7%), 자연계열(63.8%), 예체능계열(64.5%)은 낮게 나타났다.

남성 졸업자(69.0%), 여성 졸업자(65.2%)의 격차는 3.8%p로 최근 5년내 가장 크게 벌어졌다. 전년 대비 남성과 여성 졸업자 취업률은 모두 감소했으며, 남성 취업률의 감소폭(△0.6%p)이 여성 취업률의 감소폭(△0.8%p)보다 낮게 나타났다.

■직장 취업자 80%는 1년 이상 취업 유지
2019년 졸업자(2018.8월 졸업자 포함)의 12월 31일 기준 직장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1년(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80.2%로 전년(79.0%, 2018년 12월 31일 기준) 대비 1.2%p 증가했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들은 월평균 259만6000원을 벌었다. 학부의 월 평균 소득은 241만6000원, 일반대학원의 월 평균 소득은 446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걸린 기간은 졸업 전 취업이 35.8%로 가장 많았다. 졸업 후 3개월 이내 25.9%, 6개월 15.1%, 9개월 14.3%, 10개월 이상 8.9%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중소기업이 46.0%로 가장 많았다. 비영리법인 16.8%, 대기업 10.9%, 중견기업 8.4%, 공공기관 및 공기업 8.2%, 국가 및 지방자치 단체 6.1%, 기타 3.6% 순이었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취업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기에, 교육부는 관계부처 및 대학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청년들의 취업·진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일부대학에서 취업률 순위를 자체적으로 산출해 신·편입생 모집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데, 취업통계를 대학 홍보에 무분별하게 활용하지 않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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