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동아일보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대선주자 23.9% 오차범위 밖 1위…이낙연·이재명 18.2%

동아일보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원문보기
리얼미터-오마이뉴스 여론조사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1~24일 전국 18세 남녀 20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8일 발표한 1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는 지난 조사 대비 4.1%p 상승한 23.9%로 집계됐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각각 18.2%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같은 기간 2.4%p, 이 지사는 1.2%p 각각 하락했다. 1위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7%p다.

지난달 조사에서는 이 대표 20.6%, 윤 총장 19.8%, 이 지사 19.4% 순이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특히 윤 총장은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이 대표는 8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1년 7개월 만에 10%대 선호도를 기록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사진=리얼미터 제공

윤 총장의 약진은 이달 들어 거세진 이른바 ‘추윤 갈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전례 없는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내렸으나, 법원은 집행정지·취소소송을 제기한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윤 총장의 지지율은 대부분 지역·계층에서 올랐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4.7%p, 20.3%→25.0%)과 부산·울산·경남(+4.6%p, 21.8%→26.4%), 서울(+4.5%p, 20.6%→25.1%), 인천·경기(+4.3%p, 19.4%→23.7%), 광주·전라(+3.9%p, 10.6%→14.5%), 대구·경북(+1.0%p, 27.3%→28.3%)에서 모두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7.9%p, 18.8%→26.7%), 60대(+5.7%p, 23.7%→29.4%), 40대(+4.9%p, 17.6%→22.5%) 등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도 보수층, 진보층, 중도층에서 모두 올랐다.

직업별로는 자영업(+6.7%p, 24.4%→31.1%), 노동직(+5.7%p, 17.9%→23.6%), 무직(+5.0%p, 18.0%→23.0%) 등에서 상승했다.

이 대표는 광주·전라(-9.0%p, 43.3%→34.3%), 대구·경북(-3.8%p, 11.8%→8.0%), 인천·경기(-3.1%p, 20.8%→17.7%), 서울(-2.0%p, 17.9%→15.9%)에서 하락했다.


40대(-4.3%p, 21.7%→17.4%), 50대(-4.2%p, 20.0%→15.8%) 등에서 하락했으나 70대 이상(+2.9%p, 17.0%→19.9%)에서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5%p, 32.7%→29.2%)에서 내렸다.

왼쪽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뉴스1

왼쪽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뉴스1


이 지사는 광주·전라(-6.0%p, 19.6%→13.6%), 부산·울산·경남(-4.6%p, 16.2%→11.6%), 인천·경기(-2.6%p, 24.6%→22.0%) 등에서 하락했으나 대전·세종·충청(+5.1%p, 16.4%→21.5%), 대구·경북(+2.4%p, 16.4%→18.8%)에서 올랐다.

70대 이상(-2.6%p, 9.0%→6.4%), 20대(-2.5%p, 15.9%→13.4%)에서는 하락했으나 40대(+2.5%p, 26.4%→28.9%)에서는 상승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1.9%p, 20.0%→18.1%), 보수층(+1.7%p, 8.4%→10.1%)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6.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0%,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1%를 기록했다. ‘없음’은 5.7%, ‘모름·무응답’은 2.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김병기 의원실 압수수색
  2. 2버스 파업 지하철
    버스 파업 지하철
  3. 3트와이스 지효 골든글로브
    트와이스 지효 골든글로브
  4. 4스프링 피버
    스프링 피버
  5. 5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동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