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4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당정, 3차 재난지원금 곧 발표…거리두기 격상이 변수

연합뉴스TV 이준흠
원문보기
당정, 3차 재난지원금 곧 발표…거리두기 격상이 변수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이르면 오는 30일, 코로나19 확산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이 골자인 3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안을 발표합니다.

다만 아직 최종안이 아니어서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변동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3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임대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재난지원금에 임대료를 포함하되, 반드시 임대료로 써야 한다는 강제성을 두지 않고 현금 지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앞서 2차 재난지원금 때 대다수 지원금이 임대료를 갚는 데 쓰였고, 지원 목적을 임대료로 한정하면 사용처 증빙이나 지급 방식이 복잡해진다는 현실적인 판단도 깔려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월, 2차 재난지원금 당시에는 300만 명 가까운 소상공인에 100만 원~200만 원씩 지급했는데, 이 금액을 기준으로 일부 추가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내년 예산안에 3차 재난지원금으로 3조 원을 편성해뒀지만, 예산 규모는 5조 원 가까이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당정은 지급 시기도 설 전에서 1월 내 지급으로 앞당길 방침입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어, 지급 규모와 시기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임대료를 깎아주는 일명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현행 50%보다 확대하는 방안 등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유도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21일)> "임대인 개인 선의에만 의지할 게 아니라 선행을 제도적으로 장려하는 방안을 병행해야 효과가 커질 것입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도 임대료 인하 폭만큼 100%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하성 애틀랜타 재계약
    김하성 애틀랜타 재계약
  2. 2안지환 건강 문제
    안지환 건강 문제
  3. 3인터파크커머스 파산
    인터파크커머스 파산
  4. 4키움 알칸타라 재계약
    키움 알칸타라 재계약
  5. 5당일배송 우리집 김성령
    당일배송 우리집 김성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