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日관방, 이임 인사 온 남관표 대사에 징용 문제 대응 요구

연합뉴스 김호준
원문보기
내년 7월 도쿄올림픽 성공 위한 한일 협력에는 의견 일치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도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09.16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도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2020.09.16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이 25일 이임 인사차 총리관저를 방문한 남관표 주(駐) 일본 한국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일제 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에 대한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을 재차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 대사는 가토 장관에게 내년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이를 위해 양국이 협력한다는 데는 의견 일치를 봤다.

또 남 대사와 가토 장관은 일본인 납치 문제를 포함한 북한에 대한 대응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한다고 거듭 확인했다.

앞서 청와대는 남 대사의 후임으로 강창일 전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내정했다고 지난달 발표했다.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장관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28일로 5주년을 맞는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한국 측에 합의 내용의 착실한 이행을 요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ho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2. 2김병기 박나래 책임
    김병기 박나래 책임
  3. 3김하성 애틀랜타 영입
    김하성 애틀랜타 영입
  4. 4김기현 아내 특검
    김기현 아내 특검
  5. 5이서진 한지민 케미
    이서진 한지민 케미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