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지난해 일반정부 부채 비율 GDP의 42.2% …역대 최대치

아시아경제 주상돈
원문보기
2019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산출결과
D2와 D3 모두 전년 대비 2.2%P 급증
"경기둔화에 따른 재정수입 여건악화·경기대응 지출증가 영향"
기재부 "부채비율 주요국 대비 양호"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일반정부 부채(D2) 비율과 공공부문 부채(D3) 비율이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D2비율은 관련 수치를 산출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인 42.2%를 기록했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회계연도 일반정부 및 공공부문 부채 산출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GDP 대비 D2 비율은 42.2%, D3 비율은 59.0%으로 각각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D2 비율 상승률은 국제기준에 따라 발표를 시작한 2011년 이후, D3는 2012년(2.8%포인트) 이후 가장 가파르다.


정부가 산출·관리하는 부채 통계는 국가채무(D1)와 D2, D3로 구분된다. 정부는 전체 공공부문의 부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1 회계연도부터 국제기준에 따라 D2와 D3의 전년도 실적치를 매년 말 공개하고 있다.


강미자 기재부 재정건전성과장은 "D2 비율의 경우 재정수입 여건이 양호했던 2017년, 2018년과 달리 2019년은 경기둔화로 재정수입 여건이 악화됐다"며 "여기에 경기대응 지출증가로 국채발행이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정부수입증가율은 2017년 7.2%, 2018년 8.1%, 2019년 1.7%를 기록했다. 지출증가율은 같은 기간 5.6%, 6.8%, 11.7% 등이다.


다만 기재부는 우리나라의 부채비율이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우리나라의 D2(810조7000억원)는 비율(42.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부채비율(110.0%)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33개국 중 6위 수준이다.


GDP 대비 D3(1132조6000억원)는 59.0%로 D3를 산출하는 OECD 7개국 중 2위다. 하지만 D3 산출국가가 7개국에 불과해 D3를 국제 비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강 과장은 "일반정부·공공부문 부채비율이 2019년부터 상승세로 전환된 점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재정위험 등 감안시 재정건전성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지출효율화와 세입기반확충 및 재정준칙 법제화 등 재정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경 공천헌금 의혹
    김경 공천헌금 의혹
  2. 2이준혁 각성 구마사제
    이준혁 각성 구마사제
  3. 3현역가왕3 에이스전 시청률
    현역가왕3 에이스전 시청률
  4. 4블랙핑크 월드투어
    블랙핑크 월드투어
  5. 5샤이닝 박진영 김민주
    샤이닝 박진영 김민주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