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일리지' 신림주공1단지 온실가스진단컨설팅 캠페인.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부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는 직전 2년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20% 이상 절감했을 때 지급받을 수 있는 포인트로, 20% 이상 절감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1만 마일리지, 30% 이상 절감회원에게 1만 2000원에 상응하는 마일리지 1만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 특별포인트는 6개월 단위로 진행하는 에코마일리지 정기 평가와 별개로 진행된다. 에너지 절감률에 따라 기존 에코마일리지에 추가해 받을 수 있다.
지급 받은 에코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사용 방법은 ▷현금으로 전환 ▷지방세 및 아파트 관리비 납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교환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기부 등이다.
에코마일리지 가입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녹색환경과에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미세먼지 저감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지역사회 내 에너지 절약 문화가 생활 전반에 확산되고, 지역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에너지를 절약하는 착한 습관에 적극 참여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의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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