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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등 서울구치소 990명 코로나 '음성'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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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수용자 3100여명 전수조사 결과 일부 통보
동부구치소 1명 추가 확진..음성→재검사 후 확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자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서울구치소 앞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2.2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사진=뉴스1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자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서울구치소 앞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2.21/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구치소가 전날인 22일 직원과 수용자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가운데, 현재까지 990명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 700여명과 수용자 24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 결과를 일부 통보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천100여명의 결과는 24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서울구치소의 코로나19 검사는 지난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서울구치소 최초 확진자는 지난 19일 출소한 노역수형자로, 벌금을 미납해 12일 입소해 7일 뒤 출소했다. 그는 출소할 때까지 신입수용동 독거실에 격리수용되어 있었고, 수용기간 발열이나 특이증상은 없었다.


해당 출소자는 19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뒤 20일 양성판정을 받았고, 서울구치소 측은 같은 날 오후 8시30분쯤 해당 사실을 통보받았다.

한편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1명도 이날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용자는 지난 18일 동부구치소 내 전수 조사 당시에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고열 등으로 22일 재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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