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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417개교 등교 못 해…학생 56명 신규 확진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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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전날 집계보다 215곳 감소
수도권 7488곳으로 전체 79.1% 차지
학생 21일 56명 신규확진…누적 2545명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2일 전국에서 9417개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 학생은 56명이며 지난 15~20일 집계서 미반영된 확진자 19명이 추가돼 전날 집계 보다는 총 75명 늘었다.

9일 오전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전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남·전북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9417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등교중단 학교는 전날인 21일 총 9632개교로 5월20일 순차 등교수업 시작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나 이날 215곳 감소했다. 251개교가 방학을 시작했으며 39곳은 등교 중단, 3곳은 등교를 재개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545곳, 서울 2051곳, 인천 852곳 등 수도권에서만 79.1%(7448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이 밖에 △강원 1027곳 △울산 415곳 △제주 318곳 △충남 98곳 △충북 57곳 △경북 38곳 △대구 6곳 △전남 5곳 △부산 2곳 △광주·대전·세종 각 1곳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전날 집계 대비 75명 늘었다. 21일에는 5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15일 1명 △18일 1명 △19일 3명 △20일 14명 등 19명이 뒤늦게 집계에 반영됐다. 21일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9명 △서울 15명 △경북 8명 △강원 4명 △충남 3명 △대구·대전·인천 각 2명 △부산 1명 등이다.

교직원은 전날 집계와 비교해 1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에는 7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지난 20일 확진된 3명이 뒤늦게 집계에 반영됐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545명, 교직원은 누적 4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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