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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퀸' 이연화 청각장애 고백 "24시간 평생 이상한 소리, 주3회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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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아픈 몸에 대한 고민 토로

머슬매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1등 사실 알려져 큰 화제 되기도



'머슬퀸'출신 이연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머슬퀸'출신 이연화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시아 머슬 퀸 대회 1등 수상에 빛나는 이연화가 청각장애를 앓고 있다는 충격 고백을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솔로 특집 보살팅'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연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연화는 만나고 싶은 남성상에 대해 "내가 하는 많은 일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이가 많아도 동안이라면 상관없을 것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20대인 이연화에게 "어려보인다면 50대여도 상관이 없다는 얘기냐"라고 극단적인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연화는 머슬매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1등이라는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연화는 입고 있던 자켓을 벗고 직접 삼각근과 등근육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이연화는 꽃길만 걷고 건강하던 자신에게 3년 전 갑작스러운 청각장애가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연화는 또 "이관개방증(닫혀 있어야할 '이관'이 주변 근육 수축으로 열리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는 희귀 난치병까지 와서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수술을 몇 차례 했는데 고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 24시간 평생 동안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라고 설명했다.

이연화는 "그래서 그런 것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우연히 아시아 대회에서 상을 탔지만 이후에도 일주일에 세 차례씩 병원에 가야하는 처지에 놓여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변하게 됐다"라며 아픈 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사연을 들은 서장훈과 이수근은 '소개팅' 특집답게 "아직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긍정적이고 멋진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훈훈한 조언을 건넸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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