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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9632개교 `등교중단`…사흘새 학생 195명 확진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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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8399곳 이어 6일 만에 최다 경신
확진 학생 18~20일 사흘간 176명 늘어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1일 전국에서 역대 최다치인 9632개교가 등교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 학생은 사흘간 176명이 늘었다.

9일 오전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9일 오전 이틀 새 10명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등교가 중지된 울산시 남구 한 중학교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북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9632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5일 8399개교가 등교를 중단하며 지난 5월20일 순차 등교수업 시작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지 6일 만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630곳, 서울 2148곳, 인천 894곳 등 수도권에서만 79.7%(7672개교)가 등교를 중단했다. 이 밖에 △강원 1027곳 △울산 442곳 △제주 315곳 △충남 98곳 △충북 57곳 △경북 10곳 △대구 4곳 △대전 2곳 △부산·광주·세종·전남·경남 각 1곳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수도권과 강원, 울산, 제주 지역에서 모든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등교 중단 학교 수가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지난 18~20일 사흘 동안 176명 늘었다. 지난 18일 64명, 19일 82명, 20일 30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2명 △서울 40명 △강원 29명 △경북 18명 △부산·대구 7명 △인천 6명 △광주·울산·충북·충남·경남 각 3명 △전북 2명 등이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2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470명, 교직원은 누적 4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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