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불출마를 선언한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 의원 측은 "당 중진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라고 불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2020.08.19. photo@newsis.com |
내년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거론되던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불출마를 선언한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 의원 측은 "당 중진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라고 불출마 결심 배경을 설명했다.
서 의원은 당내 최다선(5선)의 중량감에 더해 2014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한 차례 부산시장을 지내는 등 탄탄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내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당내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의원과 함께 3강 후보로 경쟁해 온 만큼, 그의 불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경선 판도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한편 서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배경과 향후 행보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변휘 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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