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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뒷광고’ 네티즌이 뽑은 ‘올해 최고의 이슈는?’

이데일리 정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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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6명을 기록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의료진이 시민을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26명을 기록한 21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의료진이 시민을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네티즌들이 올해의 이슈로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셧다운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2020년 올해의 이슈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셧다운이 1위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셧다운’은 총 1만 1577표 중 3,010표(26%)를 얻었다. 코로나19는 ‘SARS-CoV-2 감염에 의한 호흡기 증후군’으로,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확인되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발생 1년이 지난 현재 백신이 나올 정도로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코로나19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실상 전 세계가 셧다운 상태다.

2위로는 991표(9%)로 유튜버 뒷광고 논란이 선정됐다. ‘뒷광고’는 광고이지만 광고가 아닌 척 하는 영상을 말하는 것으로, 지난 7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자신이 직접 돈을 주고 산 제품이라고 속여 PPL 영상을 제작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실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후 유튜버 참PD가 인기 유튜버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뒷광고 실태를 폭로하고, 대형 유튜버들의 뒷광고 사과들이 이어지면서 이들의 콘텐츠를 믿었던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2020년 올해의 이슈는?’ 설문. 사진=디시인사이드

‘2020년 올해의 이슈는?’ 설문. 사진=디시인사이드


3위에는 968표(8%)로 텔레그램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이 꼽혔다. 2018년 하반기부터 텔레그램에 개설된 단체 채팅방을 이용해 불법 음란물을 거래하고 유포하는 행위가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성착취 영상물이 제작되고 배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해당 사건을 수사해야 한다는 국민적 목소리가 커졌고, 그 결과 채팅방 운영자 및 공범인 조주빈, 문형욱, 강훈, 이원호 등이 잇따라 체포되어 현재 재판을 받는 중이다.

이 외에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 방탄소년단의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그래미 후보 지명, 영화 ‘기생충’의 작품상 포함 오스카 4관왕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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