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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문준용 지원금 논란에 "조국 父女나 대통령 父子나"

뉴시스 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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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지원 대상 선발됐어도 양보하는 게 정상"
"조국 딸 장학금 수령처럼 진보의 파렴치한 민낯"
"문 대통령,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을 만 하다"
[서울=뉴시스]문준용, Augmented Shadow - Outside, 2020, Interactive installation, Variable size

[서울=뉴시스]문준용, Augmented Shadow - Outside, 2020, Interactive installation, Variable size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21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해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받았다고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조국 딸의 장학금과 대통령 아들의 코로나 지원금, 조국 부녀(父女)와 대통령 부자(父子), 유유상종 끼리끼리,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비판했다.

김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현직 대통령 아들이면, 다른 작가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지원금 신청을 포기하거나, 설사 정당한 절차로 지원 대상에 선발되었어도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는 게 정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준용의 코로나 지원금 수령은 조국 딸의 장학금 수령과 마찬가지로 진보 권력층의 부도덕과 파렴치의 민낯"이라며 "온국민이 코로나로 신음하고 가난한 작가들이 시름에 빠져 허덕이는데, 대통령 아들이 굳이 지원금 신청하고 기어이 지원금 수령해서 굳이 코로나 시국에 개인전까지 여는 게,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면 도대체 가능한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상식적으로 해서는 안될 일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해내는 대통령 아들, 상식적 민주주의와 법치까지 무시해 가며 검찰총장 때려잡고 최악의 백신무능 정권되어도 반성할 줄 모르는 대통령"이라며 "역시나 문 대통령이 조국에게 마음의 빚이 있을 만 하다"라고 비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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