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919명 대상 설문조사
[파이낸셜뉴스] 올해 성탄절엔 대부분 집에 머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이 성인남녀 919명을 대상으로 '2020년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중 크리스마스 계획이 있다고 밝힌 비율은 18.4%에 그쳤다. 특별한 계획이 없는 나머지 81.6% 가운데 절반(41.5%) 가량은 '아무것도 안 하긴 뭐해서 작은 계획이라도 세워 보겠다'고 답했다. 같은 맥락에서 응답자들이 전한 올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주관식) 역시 10점 만점 중 4.8점으로 낮았다.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올해 성탄절엔 대부분 집에 머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이 성인남녀 919명을 대상으로 '2020년 크리스마스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응답자 중 크리스마스 계획이 있다고 밝힌 비율은 18.4%에 그쳤다. 특별한 계획이 없는 나머지 81.6% 가운데 절반(41.5%) 가량은 '아무것도 안 하긴 뭐해서 작은 계획이라도 세워 보겠다'고 답했다. 같은 맥락에서 응답자들이 전한 올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주관식) 역시 10점 만점 중 4.8점으로 낮았다.
크리스마스 계획(복수선택)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집콕(22.0%)이 1위에 꼽혔다. 20대(22.9%), 30대(22.8%) 및 직장인(22.3%)과 구직자(21.6%) 등 연령·상태 불문 홈 크리스마스 계획이 지배적이었다. 2위는 가족과 홈파티(18.2%), 이어 크리스마스 케이크(만들기 또는 구매, 13.1%), 기념 요리(10.5%) 순이었다.
이밖에 취업준비(5.1%) 호캉스(4.4%) 여행(4.2%) 비대면 종교활동(3.4%) 공연 및 영화관람ㆍ쇼핑(각 3.3%) 캠핑(1.0%) 등의 답변도 나왔다.
집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이들이 늘면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및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하겠단 계획도 절반(48.6%)에 육박했다. 크리스마스 외출계획에 제한을 받은 까닭에 집으로 눈길을 돌려 트리장식 또는 파티 준비로라도 최대한 성탄 분위기를 느껴보겠단 것으로 짐작된다.
또,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거나 꾸밀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전한 인테리어 비용은 평균 6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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