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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전시회, 오는 23일까지… 특혜 의혹에 “남의 실력 의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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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문준용 페이스북 )

(출처=문준용 페이스북 )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의 전시회가 19일 오전 화두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은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문준용은 개인전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를 통해 5점의 미디어 작품을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은 전시 계약 특혜를 맺었다는 월간조선 보도에 대해 “경력, 실력 충분한데 왜 남의 실력을 의심하는지 모르겠다”고 지난 3월 개인 SNS를 통해 반박한 바 있다.

당시 월간조선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부부 지자체 산하 기관 계약 내역’이란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를 두고 문준용은 “정당하게 평가해 달라”며 현 정부 이전에도 숱한 전시 경력을 강조했다.

그는 “현 정부에서 한 전시 얘기만 하면서 남의 실력을 의심하냐”며 “2016년까지 국공립 18회, 국제전시 10회의 전시경력을 이미 쌓았다”고 밝혔다.

월간조선은 대통령 아들 부부가 특정 지자체와 연달아 계약을 맺은 것은 이례적인 평가라고 다뤘다. 실제 문준용과 부인 장지은은 지난 2018년~2019년 연속, 고양 어린이 박물관으로부터 4건의 전시,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이윤미 기자(yunm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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