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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 사의 표현에 “깊은 존경” 윤석열 향해선 “자숙과 성찰해야”

아시아경제 전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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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2개월 징계처분 재가에 대해서는 “자숙과 성찰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검찰개혁과 권력기관 개혁의 역사적 초석을 놓은 추 장관의 결단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 장관에 대해 “검찰개혁의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검찰개혁에 큰 성과를 남겼다”며 “결단에 다시 한 번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을 향해서는 “헌정사상 최초로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은 검찰총장으로 남게 됐다”며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재가한 만큼 공직자답게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 개혁의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민주당은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법무부와 검찰의 새 출발을 기대하는 국민의 여망과 대통령의 결정에 검찰은 화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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