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도 징계 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에 대한 불복 소송은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윤 총장 측 특별변호인 이완규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추미애 장관 사의 표명과 관계없이 소송 절차는 진행된다"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도 징계 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에 대한 불복 소송은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6일 윤 총장 측 특별변호인 이완규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추미애 장관 사의 표명과 관계없이 소송 절차는 진행된다"고 했다.
따라서 법무부 검찰 징계위원회가 윤 총장에게 내린 정직 2개월 중징계에 대한 법적 다툼도 추후 이어질 전망이다.
윤 총장 측은 곧 중징계에 대한 불복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제기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재가했다.
윤 총장은 앞서 추 장관의 직무배제 지시 직후 서울행정법원에 이같은 조치가 부당하다는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또 본안 판단이 나기 전까지 직무배제 효력을 일시 정지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도 냈다.
서울행정법원이 직무배제 집행정지 사건에서 윤 총장 손을 들어주면서 윤 총장은 직무에 곧바로 복귀했다. 본안 소송은 아직 진행 중이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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