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비, 불륜 저지른 남편 생일날 6.5억짜리 슈퍼카 선물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카디비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카디비가 남편이자 래퍼 오프셋의 29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약 60만 달러(6억5400만원) 짜리 슈퍼카를 선물했다.

오프셋은 15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카디비가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카디비는 오프셋의 눈을 가린채 그를 밖으로 데리고 가 준비한 자동차를 보여준다. 그러자 오프셋은 뛸 듯이 기뻐하며 자동차에 탑승한다. 그들을 에워싼 지인들도 환호하며 오프셋의 생일을 축하했다.

오프셋이 선물받은 차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로 가격은 약 60만 달러라고 알려졌다.

오프셋 인스타그램 캡처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들은 함께 오프셋의 생일을 축하했지만, 일부는 카디비와 오프셋을 비롯한 영상 속 사람들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카디비는 지난 달 30일에도 대규모 파티를 즐겨 미국 내에서 논란이 됐다. 16일(한국시간) 기준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664만4268명이다.

한편 카디비는 지난 9월 오프셋의 불륜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곧 취하했고 둘은 재결합했다. 지난 10월 카디비의 생일에는 오프셋이 약 40만달러(4억3600만원)짜리 롤스로이스 컬리넌를 선물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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