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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317개교 등교중단…하루만에 학생 확진자 49명 늘어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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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중단 전날 대비 82곳 줄었지만 8300곳 상회
학생 신규 확진 49명, 교직원은 12명 늘어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16일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8317곳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하루 만에 61명이, 교직원은 12명 증가했다.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재학생 전원 등교가 중단된 지난달26일 오후 서울 한 고등학교 운동장이 텅 비어있다.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전국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재학생 전원 등교가 중단된 지난달26일 오후 서울 한 고등학교 운동장이 텅 비어있다.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15개 시·도에서 8317개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82곳 줄어든 수치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8399곳을 기록해 등교수업 시작 이후 7개월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630곳 △서울 2148곳 △인천 894곳 등 수도권에서만 7672곳으로 92.2%를 차지했다. 울산도 지난 14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442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이 밖에 △충남 96곳 △충북 71곳 △제주 9곳 △경북 8곳 △강원·대전 각 5곳 △부산·대구·세종·경남 각 2곳 △광주 1곳 등 순이다.

신규 확진자는 학생의 경우 △서울 13명 △경기 12명 △대구 5명 △부산·경북 각 4명 △충북 3명 △대전·강원 각 2명 △인천·울산·충남·경남 각 1명 등 49명이 늘었다. 수도권 확진자가 53.1%(26명)를 차지했다. 12명이 지난 14일 확진됐지만 이날 통계에 뒤늦게 반영돼 전날 집계와 비교해서는 총 61명 증가했다.

교직원은 △서울 4명 △경북 2명 △부산·대구·광주·대전·경기·충북 각 1명 등 1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 확진됐지만 뒤늦게 집계된 1명까지 더하면 총 13명 늘었다.

이로써 지난 5월20일 순차 등교 이후 지난 15일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2126명, 교직원은 399명으로 누적 252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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