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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日공사와 비공개 한일 현안 논의? 사실 아니다”

이데일리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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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靑대변인, 靑국가안보실-日공사 간 만남 사실 부인
강창일 주일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 문제 논의 보도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청와대는 16일 국가안보실 주요 관계자가 일본 공사를 비공개로 청와대에 초청해 일본 입장을 청취했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 내정자(사진=연합뉴스)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 내정자(사진=연합뉴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 국가안보실 주요관계자가 지난 주말 일본 공사를 불러 의견을 듣고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12일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청와대에 방문해 국가안보실 주요 관계자들과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강창일 주일 한국대사 내정자가 일본의 아그레망(외교사절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을 받지 못한 데 대해 일본 측의 협조를 구했다는 보도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은 강 내정자가 2011년 5월 러시아를 경유해 러·일 간 영토분쟁 지역을 방문했었다는 점과 일본의 ‘천황’을 ‘일왕’이라고 언급한 전력을 문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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