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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톰 형' 톰 크루즈, 영화 촬영 중 스태프에게 막말한 이유 [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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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촬영 중 보트 위에 선 톰 크루즈. 베니스 |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촬영 중 보트 위에 선 톰 크루즈. 베니스 | AF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영화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촬영 중 스태프들에게 막말을 퍼부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막말은 촬영장을 숙연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톰 크루즈가 촬영 중 스태프에게 막말을 퍼붓는 음성을 공개했다. 하지만 톰 크루즈의 막말 내용을 들어보면 그의 행동이 이해된다. 톰 크루즈는 영화 촬영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가깝게 다가간 스태프에게 “또 그런 행동을 하면 여기를 떠나야 할 것”이라고 거칠게 말했다.

톰 크루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유럽 일대를 돌아다니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월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개봉 일정을 맞추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촬영을 재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계자의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 속에 촬영이 진행됐기에 톰 크루즈는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그는 노르웨이 촬영 중 스태프들의 안전을 위해 50만 파운드(약 8억원) 상당의 사비를 들여 대형 크루즈를 빌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촬영 스태프 중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촬영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유럽을 돌다가 영국에 안착한 영화 제작진은 코로나19 방역 규정으로 2주 자가격리 후 촬영에 돌입했다. 이미 앞서 촬영 중단으로 일정이 밀린 상황이기에 개봉일을 맞추기 위해서는 타이트하게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이 때문에 영화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도 신경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그는 촬영장에서 꾸준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모습부터 스태프들에게 코로나19 규정이 위반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주의를 주고 있다.

‘더선’을 통해 밝힌 영화 촬영 관계자는 “톰 크루즈는 영화 촬영 일정을 이어가기 위해 안전보건부와 안전 예방 조치에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매일 촬영장에서 사람들이 안전하게 행동하고 일하는지 확인했다. 특히 안전과 관련해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7’은 내년 11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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