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환갑날 정직 징계당한 윤석열 총장.."우연이지만 애꿎네"

파이낸셜뉴스 김태일
원문보기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에 참석하지 않고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 / 사진=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윤 총장은 이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에 참석하지 않고 대검찰청으로 출근했다.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린 날이 우연히도 윤 총장의 환갑날로 확인됐다.

징계위의 장고 끝 결정으로 징계 문제는 일단락됐지만, ‘총장 찍어내기’라는 야권의 비판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윤 총장의 징계위 2차 심의가 열린 지난 15일은 공교롭게도 윤 총장의 만 60세 음력 생일이었다. 윤 총장은 생일이자 환갑날 징계위의 정직 처분을 대기하고 있던 셈이다.

앞서 1차 심의가 열린 지난 10일 윤 총장은 법조계 생활까지 연을 이어온 고교 친구의 비보를 접해 장례식장을 찾기도 했다.

고인은 윤 총장과 충암고·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각각 판사와 검사로 활동하며 막역하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총장에 대한 사상 초유의 정직 처분을 의결한 징계위 심의와 오버랩된 이 같은 개인사가 윤 총장이 처한 위기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생일 #환갑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 #정직2개월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압수수색
    쿠팡 압수수색
  2. 2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3. 3성탄절 강추위
    성탄절 강추위
  4. 4러시아 장성 폭사
    러시아 장성 폭사
  5. 5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