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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2개월 정직에 "엄중한 비위..검찰개혁으로 이어져야"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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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 이완규(오른쪽부터), 이석웅, 손경식 변호사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 특별변호인 이완규(오른쪽부터), 이석웅, 손경식 변호사가 지난 1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번 징계가 검찰 개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징계위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짧은 입장문을 통해 "징계사유들은 검찰 개혁을 바라는 국민 눈높이에는 엄중한 비위들"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번 징계가 검찰 개혁으로 이어져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진정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징계위는 17시간 가까이 장시간 심의를 거친 끝에 이날 오전 4시10분께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징계위는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사유 6가지 중 4가지가 인정된다고 봤다.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의 작성 및 배포 △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등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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