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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스가, 가능한 빠른 시기에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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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 조기 회담 실현' 추진 재확인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정부가 내년 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직후 미일정상회담이 개최될 수 있도록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조기 방미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할 수 있는 한 빠른 시기에 (스가 총리가)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지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스가 총리가 바이든 백악관 일착(一着·첫 번째로 도착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 2월 초쯤 그의 방미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역대 일본 총리들도 미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면 대개 이듬해 2월쯤 미국으로 건너가 첫 번째 미일정상회담을 임했다. 미 대통령이 취임 후 정상들을 만나는 순서에 그가 인식하는 각국에 대한 중요도가 반영된다고 봤기 때문이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바이든 차기 정권과 한층 더 긴밀히 연대해 갈 것"이라며 "새 정부 국무장관에 지명된 토니 블링컨 전 부장관이 공식 취임하면 신속히 의사소통을 꾀하고 협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전국 대통령 선거인단 투표에서 총 538표 중 절반을 훌쩍 넘긴 306표를 얻어 '승리'를 재확인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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