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불펜 그렉 홀랜드(35)가 익숙한 팀으로 돌아간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15일(한국시간) 홀랜드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베테랑 불펜 그렉 홀랜드(35)가 익숙한 팀으로 돌아간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15일(한국시간) 홀랜드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년 275만 달러이며,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최대 45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캔자스시티가 홀랜드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사진= 로열즈 공식 트위터 |
홀랜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10시즌동안 494경기에서 27승 22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세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로열즈와 인연이 깊다. 총 7시즌을 뛰었다. 2014년에는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2015시즌 도중 토미 존 수술로 이탈한 그는 2017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41세이브를 기록, 내셔널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워싱턴 내셔널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2020년 다시 캔자스시티로 돌아왔다. 28경기에서 28 1/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91, WHIP 0.953 9이닝당 0.3피홈런 2.2볼넷 9.8탈삼진 6세이브 2홀드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그 결과 1년 계약으로 다시 돌아오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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