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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뉴욕시 흑인 간호사 첫 접종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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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도착 즉시 접종 시작
트럼프 "세계에 축하"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4일(현지시간) 뉴욕시 퀸스에 있는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샌드라 린지가 미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첫 번째 백신이 접종됐다. 미국에, 그리고 전 세계에 축하한다"고 언급했다.


린지 간호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장면은 TV로 생중계됐다. 린지 간호사는 "나는 오늘 희망과 안도를 느낀다"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끝내는 일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개시는 미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1일 저녁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한 지 사흘 만이다.


백신 접종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종사자들과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이어 내년 초부터는 비의료 분야의 필수업종 종사자들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고 정식 사용 승인 후에는 일반인들도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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