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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7%P 곤두박질에 스가표 '여행 장려책' 중단

서울경제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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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여행 장려 정책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5개월 만에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 속에 내각 지지율이 곤두박질치자 나온 조치로 분석된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14일 저녁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코로나19 대책본부회의에서 고투 트래블 사업을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전국적으로 일제히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여행 경비의 일부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여론 악화에도 스가 총리는 관방장관 시절부터 주도해온 고투 트래블 중단을 주저했지만 최근 지지율이 급락하자 더 이상 정책을 강행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2일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40%로 지난달 조사보다 무려 17%포인트 급락했다. 올해 9월 16일 스가 내각이 출범한 후 마이니치 조사에서 비판 여론이 지지 여론을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2일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이날은 오후 7시 기준 1,677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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