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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죠 활동중단, 320kg 건강 적신호…걷는 것도 힘겨워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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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엄삼용' 영상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엄삼용' 영상 캡처)


힙합 듀오 홀라당의 멤버 빅죠가 활동을 중단한다.

빅죠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엄삼용’을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빅죠는 “현재 입원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무리해서 강행하고 있는 거다. 한 달 정도 쉬어야 할 것 같다”라며 “심부전증, 당뇨가 있고 산소 수치가 너무 낮다. 관리한다고 해도 완치가 되는 건 아니지만 움직일 정도는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빅죠는 186㎝의 장신이지만 현재 몸무게 역시 320kg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 바 있다. 특히 2013년 트레이너 숀리의 도움을 받아 280kg에서 150㎏까지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후 현재의 몸무게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최근에도 빅죠는 ‘엄삼용’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10분 거리의 가게를 방문하기 위해 몇 번이나 휴식을 취하는 등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느끼며 건강관리가 시급한 상황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빅죠는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다. 미국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로 2008년 ‘홀라당’을 통해 데뷔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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