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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1329곳 등교 못 해…교육부 "대학 기숙사 생활치료시설 활용"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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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시도 등교수업일 조정
학생 확진자 사흘 사이 52명 늘어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문호남 기자 munonam@

위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학내 기숙사를 생활치료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대학의 협조를 적극 요청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국·사립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는 요청이 있을 경우 사전에 교육부와 협의할 수 있도록 수도권 대상 지자체에 이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되면서 일시적으로 치료 병상이 부족해지자 이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자체가 대학 기숙사 시설 활용 요청을 하면 교육부가 대학과 협의를 한다. 최종적으로는 대학이 교육부와 지자체에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날 10시 기준 15개 시·도 1329개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했다. 전 등교일 대비 271개교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730개교)에 이어 울산 소재 442개교, 충북 제천 소재 유치원 및 초등학교 57개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15일부터는 수도권 전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주말 사이 학생 확진자는 52명, 교직원은 10명이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학생 1982명, 교직원 363명으로 집계됐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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