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진중권 "윤석열 징계위가 합법이면 한일합방도 합법"

파이낸셜뉴스 구자윤
원문보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여부를 심의하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대행을 맡은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정하게 심리할 자신이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 “징계위가 합법이라면 한일합방도 합법”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이 법조인이었으면 애초에 그 자리에 임명되질 않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교수는 이날 언론과의 통화에서 자신에 대한 공정성·편향성 논란이 일고 있는 현 상황과 관련해 "나도 법조인 출신“이라며 ”(징계위 심의를) 불공정하게 한다면 그건 (법조인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는 “법조인으로 사유하는 이들은 손에 피묻히기 싫어 그 자리 다 마다했다”며 “법조인이 아니라고 추미애가 확신했으니 그 자리에 앉힌 건데 뭔 헛소리(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에 나라 팔아먹은 을사오적이라고 있었죠?”라며 “당신들은 권력에 사법정의를 팔아먹은 신(新)을사오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을사오적이 일본 뜻을 대행한 것처럼 당신들은 청와대의 뜻을 대행하는 것 뿐이라는 거 모두가 다 안다”고 덧붙였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기도
    신민아 김우빈 공양미 기도
  2. 2해수부 장관 후임
    해수부 장관 후임
  3. 3성탄절 인파 관리
    성탄절 인파 관리
  4. 4조세호 조폭 논란
    조세호 조폭 논란
  5. 5삼성 반도체 투자 리스크
    삼성 반도체 투자 리스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