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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모주 청약 경쟁률 절반이 1000대1 넘겨

헤럴드경제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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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청약을 실시한 기업 중 절반 가량은 네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11일 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10일까지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66개 기업(스팩, 리츠 제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926.06대 1로, 지난해 73개 기업, 509.22대 1보다 배 가량 뛰었다. 66개 기업 중 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은 곳도 29개에 달했다.

또 역대 청약 경쟁률 상위 10위 기업 중 8곳이 올해 청약을 실시한 기업으로 채워졌다.

역대 경쟁률 1위는 올 7월 청약 후 8월 상장한 이루다로, 경쟁률이 3039.56대 1에 달했다. 2위 영림원소프트랩(경쟁률 2493.57대 1), 3위 한국파마(2035.74대 1)도 올해 공모 기업들이다.

개인 투자자 청약 경쟁률이 네 자릿수에 달하는 공모주가 속출하며 IPO 시장은 굳건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달 8~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에프앤가이드도 135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3~24일 청약 후 이달 상장한 포인트모바일은 청약 경쟁률이 1842.97대 1로 역대 공모주 청약 중 4위를 차지했고, 하나기술은 지난달 13~16일 청약에서 1802.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역대 5위에 올랐다.

소룩스(1660.08대 1), 티엘비(1640.86대 1), 엔젠바이오(1502.40대 1), 인바이오(1414.15대 1), 제일전기공업(1396.10대 1) 등도 10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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