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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메시는 메시...UCL 조별리그 '키패스+드리블+슈팅'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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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선보였다.

바르셀로나는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G조 6차전에서 유벤투스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유벤투스에 밀려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최대 관심사는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이었다. 2018년 5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재회했다. 페널티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한 호날두가 판정승을 거뒀지만 메시 역시 분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가 기록한 유효슈팅 7회는 모두 메시의 발 끝에 나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부폰을 넘지 못했다.

홈에서 유벤투스에 무릎을 꿇으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된 바르셀로나는 험난한 일정을 예고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대결 성사가 가능한 팀은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파리생제르망이다. 누구 하나 만만한 팀이 없다.

그럼에도 바르셀로나의 '믿을맨'은 메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리그 우승컵을 놓쳤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뮌헨에 참패를 경험했다. 곧바로 엄청난 후폭풍이 불었다. 메시 역시 이적 의사를 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올 시즌 다시 한번 바르셀로나에서 뛰게 됐다. 메시는 지금까지 리그 10경기에서 4골을 터뜨렸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두 대회 모두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최근 마무리 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메시는 단연 돋보이는 선수였다. 조별리그에 참가한 총 32개팀을 통틀어 키패스(16회), 드리블(23회), 슈팅(28회) 등 공격 관련 지표에서 최다 기록을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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