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검찰이 지난 10월 숨진 16개월 영아의 양어머니 장 모 씨를 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양아버지 안 모 씨는 아동방임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 부모에게 입양되어 8개월 동안 생활한 아기는 췌장이 절단되는 등 복부 손상으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당한 사실은 이 아기의 어린이집 교사, 이웃, 소아과 의사 등 주변인들이 아동학대를 의심해 3차례 신고했으나 경찰은 양부모 측의 해명을 믿고 돌려보낸 뒤 끝내 아기가 숨졌다는 사실입니다. 향년 16개월, 너무나도 짧은 인생의 절반을 고통 속에서 보내다 숨진 16개월 아기의 이야기.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황승호 작가, 정형택 기자(good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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