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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징계위원회 재개..."위원 기피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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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회의를 마치고 정회됐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재개됐습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특별변호인들의 징계위원 기피 신청 준비로 잠시 중단했던 회의를 오후 2시쯤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징계위는 윤 총장 측의 기피 신청과 증인 채택 등의 절차를 진행한 뒤 본격 심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심재철 검찰국장에 대해 기피 신청 의사를 밝혔고, 외부위원 2명에 대해서도 기피 신청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심의에는 이용구 차관을 비롯해 심재철 검찰국장과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 추미애 장관이 지명한 검사 2명과 외부 위원으로 정한중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등 모두 5명이 참석했고 외부위원 1명은 불참했습니다.

징계위원장인 추 장관은 징계 청구권자라 심의에 참여할 수 없고, 과거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정한중 교수가 직무 대리 역할을 맡았습니다.


징계위원에 대한 기피 여부는 출석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결정됩니다.

오늘 징계위에 징계 혐의자인 윤 총장은 출석하지 않았고 이완규 변호사 특별변호인들만 출석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징계위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윤 총장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점에 대해 징계위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 측에서 신청한 증인은 모두 7명으로, 모두 채택될 경우 심문 시간이 길어져 징계위는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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