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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대권 선호도 1위…30% 육박, 이재명·이낙연과 거리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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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8.2% / 이재명 21.3% / 이낙연 18.0%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 총장의 선호도가 30% 선에 육박하는 등 관련 조사 때마다 지지율이 상승하는 모습이다.

반면 이 지사와 양강구도를 형성한 이 대표의 지지율은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에게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28.2%로 오차범위 밖 선두로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윤 총장의 지지율은 앞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계된 지지율 중 최고치다.

이어 이 지사는 21.3%, 이 대표는 18.0%로 나타났다. 이밖에 홍준표 의원 5.4%,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2.5%를 기록했다.

선호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1.1%, ‘기타인물’은 6.3%, 모름·무응답은 4.6%였다.


특히 같은 날 발표된 다른 조사에서도 윤 총장이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윤석열 총장은 25.8%로 선두로 나섰다. 이 대표와 이 지사는 나란히 20.2%로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윤 총장은 대구·경북(37.8%), 보수층(39.3%), 국민의힘 지지층(49.6%)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이 대표는 전라도(37.1%)와 민주당 지지층(44.8%)에서, 이 지사는 40대(33.0%)와 열린민주당 지지층(39.1%)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길리서치와 리얼미터 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한길리서치 조사는 설문지를 이용한 조사방식(유선전화면접 20.4%, 무선 ARS 79.6%, 무작위 RDD 추출)으로 진행됐다.


리얼미터 조사는 유선(20%)·무선(8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로 실시했고, 5.4%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및 리얼미터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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