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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권 선호도 단독 선두…이재명 >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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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발표된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한 윤 총장. /남용희 기자

9일 발표된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한 윤 총장. /남용희 기자


홍준표·유승민·정세균 한 자릿수

[더팩트|문혜현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차지했다. 윤 총장 지지율은 28.2%로 나타났다.

9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 선두였고, 그 뒤를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3%,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0% 순이었다.

윤 총장 지지율은 지난달 10일에 있었던 조사 대비 3.5%p 상승했다. 이 지사 또한 2.9%p 올랐다. 이 대표는 4.2%p 하락했다. 윤 총장과 이 지사의 차이는 6.9%p로 오차범위(응답률 6.3%,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를 훨씬 웃돌았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5.4% 지지율을 얻었고, 유승민 전 의원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각각 2.5%를 확보했다. 조사 대상에 오른 후보 6명 중 차기대선후보는 없다는 응답이 11.1%, '기타인물'이란 응답은 6.3%, '잘 모르겠다'와 무응답은 4.6%로 집계됐다.

윤 총장이 단독 선두를 차지한 이번 조사결과는 전 연령대의 지지율 상승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직전조사결과와 견주어 18·19세를 포함한 20대의 지지율은 25.5%에서 28.0%, 30대는 19.6%에서 25.4%, 40대는 18.4%에서 19.9%, 50대는 24.4%에서 32.4%, 60대 이상은 31.8%에서 32.7%로 상승했다.

반면 이 대표 지지율은 20대를 제외한 지지층 이탈이 타나났다. 특히 40대의 경우 26.0%에서 17.9%로 큰 폭 하락했다. 나머지 연령대에서도 5.8%p(60대 이상)에서 2.3%p(50대)로 떨어졌다. 직전조사에서 지지자가 많았던 30대에서도 22.2%로 4.4%p 하락했다.


범여권, 범야권으로 나눠 조사한 대선주자 지지도의 경우 범여권에선 이 지사(23.0%)와 이 대표(18.2%), 정 총리(2.9%),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2.8%), 심상정 정의당 의원(2.7%), 박용진 민주당 의원(1.4%), 김두관 민주당 의원(0.9%) 순이었다.

범야권에선 윤 총장(25.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7.2%), 홍 의원(7.1%), 유 전 의원(6.7%), 오세훈 전 서울시장(4.1%), 원희룡 제주지사(2.5%), 황교안 전 대표(2.1%) 순이었다. '없다'는 29.8%, '기타인물'은 9.9%, '잘모름/무응답'은 4.8%였다.

위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항 사항은 한길리서치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mo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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